다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저는 다낭에 여행갔을때 다낭 공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다낭 부티크호텔에서 첫날을 보냈습니다. 공항과 가깝고 너무나 깨끗하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후기를 시작해볼께요.
1. 다낭공항과 매우 가까운 다낭 부티크호텔
다낭 부티크호텔은 공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공항과 매우 근접한 호텔입니다. 저는 밤 비행기로 다낭에 새벽 1시쯤 도착해서 최대한 빨리 숙소에 가서 쉬고싶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호텔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이 다낭 부티크호텔입니다. 지도에서 보시는것처럼 정말 가깝죠?
다낭 부티크호텔은 신청시 공항이동 교통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묶을 수 있으며 무료와이파이 제공, 옥상에 위치한 실외 수영장, 24시간 프론트 데스크, 빠른 체크인/체크아웃, 여행가방 보관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2. 다낭 부티크호텔 방
우선 제가 예약한 방은 프리미어 디럭스 방이었습니다. 가격은 조식포함해서 7만원대(비성수기일 때는 4만원정도)로 1박하기에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너무 야밤이라 숙소의 외관을 찍지 못했지만 약간 유럽풍 나는 느낌의 건물이었고 안에 들어가니 주인장의 센스가 담긴 미술품들이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저는 어딜가나 화장실이 깨끗해야 좋아해서 화장실을 먼저 들어가봤는데 엄청난 크기의 화장실에 아주 깨끗하게 정돈이 되어있고 구비해 놓은 수건에서도 뽀송뽀송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침대는 총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퀸 사이즈였고 다른 하나는 싱글 사이즈 침대였습니다. 엄청 큰 방에 침대 두개, 둘러앉아 이야기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4개, 너무너무 편한 소파까지 있어서 하루만 예약한게 살짝 후회되더라구요. 그래도 베트남까지 왔는데 리조트에서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나머지 날들은 리조트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3. 다낭 부티크호텔 조식
간밤에 푹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6층 식당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곳에는 술을 마실 수 있는 바와 식당, 그리고 야외 테라스와 수영장까지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침식사로 American Breakfast와 베트남 로컬음식을 주문했는데 베트남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먹는 식사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고다에서 호텔을 예약했는데 분명히 아침식사 포함으로 표시되어 있었는데 호텔이 가지고 있는 계약서에는 아침식사 미포함으로 되어있더라구요. 혹시나 그런 일을 겪으신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아고다 예약 페이지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사실 규모가 작은 호텔이라서 크게 기대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조식이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오렌지 주스도 너무 프레쉬하고 커피는 말해 뭐하나 하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베트남 로컬음식은 비쥬얼을 보고 안먹고 싶었는데 강력한 남편의 권유에 한번 먹었다가 너무 맛있어서 기절할뻔했습니다. 혹시나 다낭 부티크호텔에서 숙박을 하게 되신다면 저 음식.. 강추입니다.
4. 다낭 숙소 예약 꿀팁
보통 다낭으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밤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럼 새벽에 다낭에 도착하고 숙박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되실거예요. 대부분 비치 가까이에 있는 리조트나 호텔 잡으시는 분들 많은데 그쪽의 숙소들은 도심 숙소보다는 가격대가 좀 더 비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밤에 도착하는 첫날은 도심에 있는 숙소를 잡고 다음날에 숙소에 짐을 보관하고 해변 주위의 숙소로 이동하기 전 도심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잠만 잘거라면 하루 숙박이 아닌 0.5 숙박을 이용할 수 있는데 가성비가 좋습니다. 이는 아고다나 다른 숙소 예약 사이트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에 처음 가시면 뭘 먹어야 할지 아침에 급하게 찾아보기가 사실 어려우니 그냥 숙소에서 조식을 드시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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